월요일에는 고베 아리마 온천에 온천을 하러 가기로 했었다.

전날에 우메다에서 미리 아침 9시 버스 끊어두고 타러 갔음.


타이코노유 패스를 끊었으면 좋았겠지만 저게 1/17까지만 사용 가능 티켓이고 그 이후론  일정이 없더라고...ㅠㅠㅠㅠ


아침에 숙소 바깥. 날씨가 좋았다.


아리마 온천으로 가는 버스 안



크 날씨 좋고. 전부 버스 안에서 창밖을 찍은 사진들


대충 한시간정도 달려서 아리마온천에 도착했다. 아리마온천은 온천이랑 료칸들이 모여있는 온천마을인듯

우리 목적지는 노천탕이 있다는 타이코노유

캬 날씨 좋다


길 헤메던 도중에 있던 온천


저기 보이는 건물이 타이코노유


이건 길 헤메던 도중이군


여기까지 전부 길 헤메던 도중....ㅠㅠ


그리고 도착한


타이코노유 온천


목욕탕은 진짜 오랜만이었다. 뭐 온천물이 좋은건 잘 모르겠고 ㅋㅋㅋ 3층에 노천탕을 만들어뒀는데 날이 춥긴 했지만 좋았다.

위는 시원한데 아래는 따뜻하니까 답답한것도 없고 엄청 좋더라고 >_<

엄청 큰 건물이었는데 내부를 잘 꾸며놨었다. 오락 코너에 팝픈 튠스 봤음..._-_


온천하고 나와서 날씨가 좋아서 한컷.



나와서는 아리마 온천 역에서 산노미야역까지 전철 타고 갔다. 차비 비쌌음 910엔이었나...

산노미야역에서 목적지인 스테이크랜드 가는길


여기서 20분? 정도 기다려서 먹었다. 흐흐 고기 마시쪙



밥 먹고는 키타노 이진칸으로

사실상 한국인 정모장소였던 스벅. 내부 예쁘긴 하던데 ㅋㅋㅋ


길 한가운데에서 차가 없길래 슬쩍 들어가서 찍어봤다


윗 사진에서 반대방향



밖에서 사진 조금 찍고는 화장실도 갈 겸(..) 내부 조금 구경했다. 안에는 빈 자리는 하나도 없고 주문하는 줄은 너무 길었음...

실내가 예쁘긴 했다 ㅋㅋㅋ


쭉 올라가서 있는 건물. 뭐였는지는 크게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걍 특별한게 있는 동네는 아니고 건물이 예뻤다.


파노라마 모드로 찍어봄. 가운데 사람이 지나가던 흔적이 있군


이렇게 신사도 있었는데 스킵


친구들이랑 그림자 사진ㅋㅋ


그리고는 원래 중화거리를 가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스킵하고 (.....)

다시 산노미야 거리로 돌아와서 나가사와 문구점에 갔다.

가는길


이건 키타노이진칸 내려오면서


걍 이런 느낌의 동네...


목표였던 나가사와 문구점은 갔지만 사고싶었던 고베잉크는 하나도 없었다 ㅠ_ㅠ

그래서 미도리 리필 몇권이랑 붓펜 리필이랑 이것저것 소소하게만 질렀음.

그리고는 북오프도 잠깐 들러서 씨디 몇개 사고...


저녁먹기에는 시간이 너무 일러서 (4시반 정도) 산노미야역에 있는 카페 가서 적당히 시간 때우다가 밥먹으러 갔다.

줄 안 서고 먹어서 이득이었음 ㅋㅋㅋㅋㅋ 그리고는 바로 지하철타고 우메다역으로 ~_~


지나가다가 달이 예뻐서 사진 한장 ㅋㅋ

우메다에서는 궁금해서 무인양품 들렀다 왔다. 지른건 없는데 구경은 꽤 재밌었다


요건 숙소 앞에서도 달이 예뻐서


그리고 산노미야 북오프에서 샀던 씨디들 ~_~ 내가 왜 산프가 없었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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