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안쓴지 백만년인데 사실 제가 이번 삿포로는 여행후기도 써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지금 결국 때려치우고 갔다온지 한달 다돼가는 인노시마를 쓰려고 한다 이말인가요 
신혼여행 후기도 쓰다 말았는데 이건 이제 기약이 없다 사진을 어디다 올리고 싶은데 이제 4년 지났음 기억도 안남
여튼 사실 텍스트 보다는 사진을 털겠다는 일념으로 쓰는 후기라 글은 빈약할 예정
 


인노시마 여행 이유: 뭐긴 5/8 공연 봤는데 포르노가 히로시마 이틀차 공연 티켓을 안 주잖아요? 
히로시마 첫날 공연이 이번 미즈 투어에서 한국인 제일 많이 간 날짜였는데 이렇게 된거 같이 가는 분들을 모아다 인노시마에 가야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여튼 그들의 흔적을 찾아다니기 위한 그런 일정 되겠습니다 

정말로요 나는 인노시마보다 이틀차 티켓을 원했어...........

그런데 이제 이번 투어 몇번 없는 주말 공연 + 고향 버프 이런저런 이슈로 모든 경우의 수는 사라지고 그렇게 한국인 넷이서 인노시마에 가게 되었다는 이야기. 나랑 두목은 2회차고 뉴비 두분 모시고 가기로 함 

 

 


렌트 이야기

인노시마는 당연하게도... 뚜벅이로는 뭐 다니려면 다니겠지만? 여튼 좀 힘든 동네기 때문에 사람도 여럿이고 해서 렌트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사람 네명에 캐리어 네개를 실어야 해서 큰 차를 구해야 했음 결론적으로 도요타 시엔타 빌렸고 만족스러웠음 ~_~ 네명에 캐리어 네개 싣기 적당하고 쾌적하게 잘 다녔다. 

차 색상도 メタルブルー라서 괜히 기분이 좋았다구


렌트는 Times Car rental에서 미리 예약을 했으며 대여는 히로시마역에서 하기 보다는 최대한 운전거리를 줄이고자 미하라역에서 하고 반납은 히로시마 공항으로 정했다. 사실 일본운전에 대한 불안으로 인해 최대한 운전거리를 줄이려고 처음에는 오노미치에서 빌릴랬는데 오노미치엔 큰 차가 없더라고요?_-_ 여튼 대충 첫날 12시부터 담날 12시까지 해서 18500엔 정도 나왔다. 이정도 금액이면 나쁘지 않아... 
 

魅かれた方が恋のloser~


별개의 이야기:
인노시마에 가는 김에 초보운전이라고 대빵만하게 써붙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크리스티나 가사의 
わしはペーパードライバーだ를 따다가 우린 일단 둘이서 운전할거구 사람도 여럿이니까 わしらはペーパードライバーだ라고 하면 어떨까하는 의견이 있었으나 쟤네 뭔데 반말임? 할까봐 わしらはペーパードライバーです를 출력해서 차에 붙이고 다녔다. 
 

이렇게 작당모의 후

 

이런 얘기를 했었고

 

결론적으로 이렇게 붙이고 다님

원래는 차 밖에 붙일랬는데 렌트카 업체측에서 안쪽에 붙이는게 좋겠다고 해서 안에다 붙였다. 그럭저럭 룸미러 보이게 나중에 재배치도 했음 
 
그리고 그와중에 실제로 초보무빙을 한번 했는데 (일방통행 루트에서 반대로 들어감) 근처 가게 사장님께서 이거 붙인거 보고 뛰어오셔서 일로 가면 안댐;; 해주심 이거 덕을 다 보네............ 
 

운전 이야기 

 - 좌우 반전을 너무 걱정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적응은 괜찮았다. 다만 반대쪽 (왼쪽) 간격 잡는건 렌트 반납할때까지 어려웠고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한번씩 비명질러주면 조절함(ㅋㅋㅋ) 
 - 생각보다 와이퍼 안 켰어! 그런데 한국와서 와이퍼 킨게 더 웃긴 이야기
 - 작은 차가 대부분이어서 그런가 도로 선폭도 한국보다 좁은것 같아....
 - 우회전 신호가 없고 다 비보호라는게 미친것 같아 그래도 인노시마는 차가 많지 않아서 괜찮았다네요 
 - 한국에서는 온갖 편의기능을 붙여둔 차를 몰다 보니까 이제 서라운드 뷰 없는 차는 주차를 못하겠음 ㅋ ㅋㅋ 두목님이 주차를 잘하시더라고요 
 - 패스권이 왜 3일에 만엔이 넘나 했는데 우리가 유료도로를 진짜 편도 10분거리정도밖에 안 탔는데 ETC 할인요금으로 490엔 찍히는거 보고 기절할뻔함 아니 이게 할인이 아니면 거의 천엔이라고? 이 거리가? 한국이면 천원 낼 것 같은데? 역시 민영화는 안된다


여하튼 본격적 시작 

히로시마역에서 신칸센을 타고 미하라 역으로. 산요 본선이라는 싼 선택지가 있지만 25분 vs 1시간 15분이면 어쩔 수 없지 
미하라역은 첨 가봤는데 정말 여기도 촌이네 싶었다. 물론 저희는 더 촌으로 갈거지만?
 
운전하느라 인노시마 들어가는 길 사진이 없음 ㅋ ㅋㅋ 

인노시마 대교 들어가는 영상인지 나오는 영상인지도 이제 모르겠다 아마 나가는 길일것 같긴 함 받은 동영상 캡쳐....

 
일단 인노시마 들어가자마자 있는

요기가 제일 첫 목표 장소였다. 내가 섬마다전은 못갔지만 이 모뉴먼트는 봐야죠 그럼요
딱히 별다른 일이 있는 날도 아니었지만 전날에 히로시마에서 공연도 있었고 골든위크 마지막쯤이기도 하고 해서 그런가 꽤나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기다려서 사진 찍음 ㅋㅋㅋㅋ 꽤 앞에서 오래 있었다 즐거웠어 
일단 햇빛이 정말 쨍쨍하게 더운 날이어서 사진은 잘나오더라고요 

포렌지가 숨어있어요
단체로 태극 포르노 현수막 들고 사진찍기 ~_~

 
숙소랑 이후 목적지가 다 하부항쪽에 있어서 하부항쪽으로 쭉 내려감. 가는길에 인노시마 초등학교 있는데 주말이다 보니까 학교가 열지 않아서 아키히토 사진은 보지 못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다. 여기 말고 다른데도 주말에 안 여는데들이 좀 있어서 나중에 간다면 평일에 가야겠다고 생각했어 
 
일단 하부항 주차장에 차를 대놓고 두목추천의 오코노미야끼 집을 가려고 했으나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페파문에 갔다. 인노시마 필수 코스죠 암요 
 
 

여길 또 오는구나

 

이것저것 시켜서 일단 점심을 먹음

 
배도 고팠기 땜에 호다닥 시켜서 다같이 나눠먹고 이후에 읽을거리 갖다주시길래 감사합니다 하고 재밌게 봤다. 8년전에 시마나미때도 와서 봤지만 그땐 사람도 넘 많았구... 오랜만에 보니까 또 좋더라구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 오카노 화백. 다른 사진은 올리면 머라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명록에 한국어로도 적고 왔어

 
여기서 신나게 보고 계산하고 나가려는데 카운터 안쪽이라고 해야 하나 뭔가 고인물들(...) 안에서 얘기하고 계셨는데 우리 한국에서 왔다니까 막 뭐라뭐라 하시면서 아키히토 사촌이 한국인이랑 결혼을 했는데...부터 두목은 제작년에도 갔었으니까 이제 기억난다는 얘기도 하시고 그렇게 서서 한참 얘기하다가 페파문 굿즈(핫사쿤 그려져있음)도 받고 즐거웠다....
 
그담엔 하부항에 갔는데 시마나미땐 뭔가 안에 전시된것도 많고 포토존도 있고 했는데 이번에는 많이 줄어있더라고요 

진짜 눈물나는 Before & After다... 다른거 포스터로 아저씨들을 다 덮어버렸어 ㅠㅠㅜㅠㅠㅠ

 
그래도 안에 볼게 조금은 남아있어서 열심히 구경함

안에 있는 벤치에 적힌 문구. 이런 벤치는 인노시마 다른데도 몇군데 있었다.

 
하루이치 말 처럼 대체 토생이 어떻게 해야 하부가 되는걸까....
 
하부 상점가에는 아직도 섬마다전의 흔적이 조금씩 남아있어서 이건 꽤 구경하기 즐거웠다. 

그러니까 이런것들이 아직도 있더라고 많지는 않지만

 
이후 코스는 프라자오카노(휴업인지 폐업인지) - 아오카게터널 - 아키히토벚꽃
프라자오카노는 안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정말로 이젠 간판마저 없어서 좀 슬펐다. 겉에 사진만 슬쩍 찍고 나옴

이제 홍백 출전 현수막도 없어....

 
아오카게는 좀 멈춰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하필 뒤에 차가 와서...........ㅠㅠㅜㅠㅠ 이게 너무 아쉬운 포인트였다. 아니 신아오카게 터널도 생겼는데 왜 구 아오카게 터널에 차가 오는거에요 
 
그냥 차 안에서 아오카게 틀어놓고 최대한 천천히 지나가면서 분위기를 즐김 

 
아니 근데 아키히토는 이런 차 옆에 갓길 공간도 없는 곳을 어떻게 자전거로 지나다닌거람 
車の排気ガスで煙いのを少しだけ我慢すれば
라는 가사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 아키히토 벚꽃을 보러 감 벚꽃 시즌인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키히토 명패는 봐야죠? 
그런데 여기 정말 외진데더라고 
 

제철 포렌지가 주렁주렁

 
아키히토 벚꽃에 두목이 해방구 야구셔츠 놓고갔어서 나중에 다시 찾으러간건 안비밀
 
이후 경로는 오리코노하마
가는데 네비에 찍어놓고 가니까 네비가 알려주는 길이 도무지 차로 이걸 어케 지나가라고!!!! 싶은 골목+급경사라서 어케 돌아가냐 하면서 진땀흘림

사진으로 보니까 덜 와닿는데 진짜 이걸 차로 가라고?? 하는 느낌이었다 심지어 주차장은 이쪽으로 가는길 아닌거 같아...

 

여기에도 핫사쿤이
물은 맑았고 날씨도 좋았고
2짤은 다같이 코이스루우사기쨩을 함 그렇다고 믿어주세요
에뜨왈님이 미즈 컵 챙겨가셔서 ㄹㅈㄷ 사진을 건짐 아 너무 예쁘다 진짜
포르노 한국 와 제발 포르노그라피티 내한 와주세요 제발...
우리가 적은거 아니고 누군가가 적고 간 PORNO도 있었다

 
이후에 상기한 이유로 아키히토 벚나무에 한번 더 가면서 아오카게 터널을 반대방향으로도 한번 더 지나감

근데 이 사진이 아오카게가 맞나 모르겠다 아닐 수 있음 ㅋㅋ

 
그러고는 이제 숙소에 차를 대놓고 체크인을 하고-
아 참고로 숙소는 

이름만 봐도 왜 여길 예약했는지 알 수 있죠 그럼요 ^^

실제로 숙소 안에 섬마다전 스태프 티셔츠도 있었어 부럽다... 사인도 있어...
 
여튼 점심에 실패한 오코노미야끼 집을 재시도하러 갔는데 이젠 재료 소진이래서 포기하고 근처에 있는 다른 오코노미야끼 집을 갔다. 참고로 이 동네 정말 촌동네라서 저녁에 영업하는 음식점 찾는게 생각보다 고난이도인데 우리가 간 데는 그 동네에 거의 유일하게 새벽까지 하는 가게라고 하더라고요 

오코노미야끼랑 네기야끼랑 야끼소바 먹었던가 그리고 맥주 한잔씩~~~

 
저녁에는 일단 시골이라 갈 데도 없고 일본+시골+밤길 운전에 자신이 정말 하나도 없었기 때문에 얌전히 숙소에 들어가서 라이브 얘기하고 다같이 로컬리듬 보고 놀다가 잤다. 포르노 이야기 너무 즐겁잖아
 
아 편의점 가서 핫사쿠젤리도 사고 핫사쿠 샤베트도 사봤는데 핫사쿠샤베트 이거 물건이다 짱맛있음 이거 10개 묶음 사들고왔다. 그리고 예전에도 느꼈지만 핫사쿠젤리는 하부항 패미마가 젤 쌌음 옛날엔 180엔 정도였던거 같은데 이제 물가 올랐나봐 개당 200엔임 ㅠ

 
 
다음날~
숙소 주인분이 하는 가게인 아게하식당 (정말 식당이름 마저)에서 아침을 다같이 먹음

식사는 쏘쏘... 완전 일본식이라 내입엔 걍 그랬고 티비로 섬마다전 한정 영상 보여주시고는 유투브로 라이브 틀어주셨다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여기서도 막 반갑다고 얘기해주시면서 사진도 찍고 나중에 트위터에도 올려주심 ㅋㅋㅋㅋㅋ

 
밥을 먹고는 아침에 후딱 인노시마 전망대에도 다녀옴 여긴 정말 뭐 인노시마 방송 나올때마다 가더라고요 
아 그런데 가기전에 신도후르츠 앞에 들러서 사진만 슬쩍 찍음 

이제 영업은 안하는건 알지만 그래도

 
인노시마 전망대는 내가 분명히 전에 시마나미때도 갔었는데... 그때 기억이 없나 아니면 내가 운전을 안해서 그런가 ㅋㅋ 가는 길이 정말로 산길이었고 반대쪽에서 차가 오면 못지나갈것 같은 그런 길.... 가는길에 호텔인노시마가 있는데 여긴 어지간하면 안가야겠다 싶었음 뚜벅이로는 접근도 못하는 곳에 호텔이 있잖아요
 
 

전망대 올라가는 길인데 이거 괜찮냐고

 

그냥 귀여웠던 안내판과 미니 신사?같은거
모닝등산 (등산이라고 말할만한 길이는 아님)

 
 

 

여기서도 이거 찍음

 
경치가 좋긴 해 물론 나의 감상: 음 이것이 그들이 사랑하는 동네.... 좀 더 오래 봐도 좋았겠지만 벌이 꽤 있어서 쫄리는 마음에 후딱 내려갔다. 

진짜 별거아닌데 인노시마시 였던 시절의 흔적이 있는 안내판이라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짐 헤이세이 13년이면 몇년전이야 2001년이래 ㅋ ㅋㅋ

 
전망대 내려가서는 미츠이시야에 갔다. 여기도 영업 안하는건 알고 있지만 그래두...
덧: 여기 가는길이 진짜 HELL이었는데 워낙 골목을 지나가야 해서 네비를 한번 잘못 본 것도 있고... 일본 골목 개좁아!!!!!!!!!!!!!!!!!!!! 와 진짜 기절할뻔함 이거 지나가면서 사고 안낸 나한테 상줘야함 진심
그래도 옆에 공터가 있어서 주차는 할 수 있었다 다행이야. 내려서 미츠이시야로 가니까 옆에 건물에 계시던 분들이 포르노? 하면서 얘기하는걸 들었다 
 

감격스러워

 

맞은편에는 섬마다전의 흔적인것 같은데 앉아서 대기하는 장소도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일어난 놀라운 일: 
넷이서 미츠이시야 앞에서 사진찍고 방명록 있길래 방명록 쓰고 있었는데 옆집에서 웬 할아버지가 한분 나오시는데... 아니 암만 봐도 프라자오카노 아저씨인거야 내가 8년 전에 뵌 분이라 기억이 확실하진 않은데 이목구비가... 여튼 그랬는데 우리한테 포르노 팬이냐고 (누가봐도 포르노 팬인 차림새였다) 말하시더니 자기 아키히토 큰아버지라고.. 그래 프라자오카노 아저씨 맞잖아 ㅠㅠㅜ 먼저 말을 걸어주셨다. 우리 프라자오카노도 갔었는데 하니까 거기 안하잖아 라고 하시서.. 저 8년 전에 갔었는데요 했는데 워낙 사람 많이 와서 기억은 못한다고 하시긴 했음 그래도 한국사람 몇명 안갔을텐데 ㅠㅠㅋㅋㅋ
여튼 그렇게 우리 한국에서 왔다 이런 얘기 하니까 시작된 놀라운 이야기... 아키히토 사촌이 한국사람이랑 결혼을 했는데 그 아키히토 사촌이 이 아키히토 큰아버지 딸이며... 그래서 자기 사위가 한국인이라는건데 그 사위가 LG사람인가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제가 지금 오카노상에게 엘지라는 단어를(에르지라고 발음하심) 들은게 맞나요 인지부조화가 오던데요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자기 한국갔을때 사진도 막 보여주시고 폰에서 아키히토 사진도 보여주심 (아니 가족모임인데 OFF아키 아님 개잘생겼음;) 그리고 본인이 한국여행갔을때 사진도 막 보여주시고... 아 아저씨 청와대도 가보시고 여기저기 많이 다니셨구나.......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러다가 갑자기 곤지암리조트 모자 보여주셔서 우리 다같이 기절할뻔함 갑자기 너무나 많은 정보가 주입되어서 머릿속이 어질어질했음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얘기하고 아저씨랑 사진 찍고 일이 있는지 가셨는데... 그리고나서 옆집을 보니까 아니 여기가 오카노사진관인거에요? 아 정말 당황스러워.... 

아 오카노아저씨(..) 살짝 찍힘

 
이후 추가 정보로 곤지암 리조트는 LG에서도 임원급이어야만 갈 수 있는 곳이래서 와 이러면 어디 공시 뒤지면 찾을 수 있나 하는 헛된 생각까진 해봄 근데 LG계열사 어딘지도 몰라 (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좀 혼미해진 채로 공항에 돌아감 갑자기 머릿속에 너무 많은 정보가 쏟아져서 머리가 아팠다 사실 아직도 이해가 잘 안가는것 같아
 
공항가는길 얘기: 히로시마 공항 대체 뭐 어떤 위치에 있는지 차로 가는데 이게 공항가는길이 맞아?만 한 다섯번은 한 것 같았다....
 
히로시마 공항 얘기: 국제선 안에 진짜 아무것도 없으니까 뭘 먹으려면 보안검색대 들어가기 전에 밖에서 먹어야 한다 나는 그 사실을 몰랐지... 제가 물론 히로시마공항 초행은 아니었지만요 이걸 다 기억하겠냐고.... 2018년이야 내 마지막 방문이 
 
여행기는 대충 이렇고요 아래는 인노시마 아무사진 위에 넣을 위치 못정해서 안넣은 사진들 모음
근데 이게 여행기가 맞나 

지나가다 본 가게 이름이 해방구인데 이거 노린거겠죠?

 

로손이었나 패미마였나 앞에 있던 고양이들

 

노을지는 저녁하늘이 예뻐서

 

저 위에 있는게 둘쨋날에 간 전망대 TV타워인가 아닐수도있음
옛날엔 因島가 아니고 因の島였던것 같다
어떤 밴드 때문에 세토우치라는 단어에 반응하게 되어버림

 

숙소 뒷편
어딘가에 오카노 집성촌이 있다는 이야기를 떠올리게 만드는 오카노 치과. 아키히토랑 어느정도 거리의 친척분이 하시는걸까 하는 생각도 함
(상대적) 번화가 하부항 상점거리. 물론 이건 주말 저녁시간이라 사람이 없는거긴 한데요

전에 왔었을때 하부항 처음 내리고 하루이치가 나름 나카노쇼보다 번화가라고 우기던게 너무 웃음지뢰가 되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여튼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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