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26 오사카 마지막 날

이날에는 저번에 허탕친 -_ㅠ 펜케이크 집에 갔다가 밥먹고 쇼핑 하다가 공항 가는 계획이었다.

그리고 10시에 연다고 해서 갔는데 이날은 왜인지 11시에 연다고 -_ㅠ 그래서 친구가 한정 머그 산대서 스벅 갔다가(이것도 허탕) 체크아웃까지 하고 나와서 먹었다.

11시에 입장했는데 여기 회전 진짜 엄청나게 느려서 11시 20분이 다 되어서야 메뉴가 나왔던건 함정 -_ㅠ

요건 둘쨋날에 홀린듯이 유니클로가서 질러버린 몬헌 후드티. 귀여웡 ㅠㅠㅠ

도톤보리 가서 쇼핑을 할 계획으로. 꽤나 걸어서 갈 만 했기 때문에 걸어갔다. 날씨 엄청 좋았음ㅋㅋ

친구가 한정 머그 사러 간 스벅 앞에서 기다리면서 ㅋㅋ

캐리어도 한번

그리고 도착! 난바역에서 전철로 공항까지 갈 거라서 일단 코인락커에 캐리어는 다 넣어두고 돌아다녔다.

왜찍은거지 걍 날이 좋아서...? 마네키네코도 보인다

왠지 다들 찍는 구리코 아저씨.

원래 드럭에서 쇼핑 예정이었는데 엄청 큰 돈키호테 있어서 그냥 사고싶은거 다 거기서 사고 쇼핑 끝냈다.

그러고 나니 다들 힘들어져서 ㅋㅋㅋ 그냥 공항으로.

다 공항 가는 길에 전철에서 ~_~

돈키호테 택스 환급받는 곳에서 네코아츠메 가챠가 있길래 하나 뽑아본거. 크림상 귀여웡 ㅠ_ㅠ

아래에 있는건 잘 들고다니고 있는 마도와즈노모리 동전지갑 ㅋㅋㅋ

공항 도착해서는 발권부터 하고 밥먹을랬는데 발권 시작이 늦어져서 -_ㅠ 밥먹고 발권했다. 근데 밥먹고 오는 사이에 줄이 엄청 길어졌었음 ㅠ_ㅠ

별거는 아니고 sequence no. 100이길래....ㅋㅋㅋㅋ

그리고 이때 제주도 문제 때문에 비행기 파워 연출발.... 예상대로라면 9시쯤에 김해에 떨어져서 10시 리무진을 타고 포항 올랬는데 한 1시간 반인가 2시간 늦어져서 김해 떨어지니 10시가 넘었었다. 어떻게 택시 타고 노포에 간신히 시간 맞춰 떨어져서 11시 30분 포항행 막차 타고 귀환했음. 진짜 힘들었다 -_-........ 역대급으로 힘든 귀환이었음 ㅠ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