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후기는 천천히 쓰고... 일단 가서 사온 만년필.

숙소 근처에 모리타샵이 있어서 갔다왔다. 하늘색에 너무 꽂혀서 노 세일러를 외쳤었지만 질러버림 ㅠ_ㅠ



저 하늘색이 넘 이쁜것....ㅠ_ㅠ 모 카페에서 보니 미니 비율이 높던데 나는 21k 닙이 쓰고싶었다.

잉크는 에델슈타인 토파즈 넣어뒀음. 파란색 잉크를 넣어야 한다는 생각에 한참 고민했다. 지금 쓰고있는 퍼런 잉크가 넘 많아서..._-_

21k라서 그런가 강성은 아니고 무르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세일러는 닙이 진짜 예쁜듯. 일본 3사 비슷한 가격대 펜 비교해봤을때 세일러가 압도적으로 예쁘다.

저기 지금 파란색 잉크가 스며들고 있는게 보이는데 저게 넘 이쁨 ㅠㅠㅠㅠㅠ



스톡홀름 사고 만년필 그만 산다던 사람 어디가셨는지...? 지금 유럽에서 펜 한자루 더 날라오고있다는데 정신 안 차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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