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펜

2013. 4. 11. 18:17
오늘의 펜이라기 보다는 요즘 실사용 펜 리스트




두 사진의 차이점은 초점정도밖에 없음
내 폰에서는 실제 색이랑 거의 같이 보이는데 모니터에선 어쩔지 잘 모르겠다.

라미 2000 : 부들부들한 연성끼 있음. 다만 필감이 각도빨을 많이 받는다.. 주필기용

라미 알스타 오션블루 : 무려 라미 금촉을 장착하신 갖고있는것 중 제일 비싼 펜... 검정 필기용이라 카트리지 끼워쓴다. 원래 펠리칸 블랙 쓰다가 흐름이 너무 박해서 갈아탔음. 흐름 좋다. 오로라 블랙으로 갈아타고싶다는건 비밀..

라미 알스타 라즈베리 : 구하기 참 힘들었던 펜. 캘리닙 끼워서 쓴다. 오이스터 그레이가 일반 EF에서는 너무 묽어서 캘리닙에 넣었더니 잘나옴 굳굳ㅋㅋ 회색이라 필기용으로 샀는데 캘리닙이라 장난칠때만 쓰게 된다..

파일럿 그랑세 블루스타 : 옛날에 베펜에서 열심히 앓다가 이베이에서 송료포함 100달러에 집어왔다. 리얼 충동구매 했음.. 여튼 진짜 비쥬얼 하나는 굳 ㅠㅠㅠ 물론 비쥬얼 말고 필감도 끝내준다. 금닙에 M닙이라 아주 죽음.. 다만 흐름이 겁나 좋은데 파일럿 con-50의 위력으로 잉크 갈아주는 주기가 짧은게 흠

영웅 320 : 이건 라미 2000 살때 판매자분이 끼워주심. 싼 펜이라 다른 펜에 넣기 불안한 잉크를 넣었다. 근데 에델슈타인 왜이리 이쁘져...


잉크 색들이 칙칙하다.. 아프리콧 넣어둔 프레피가 죽어버려서 더 칙칙해짐 ㅠ_ㅠ
주문해둔 78g 오면 밝은애들 충전좀 해줘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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